식욕억제 역할을 하는 음식 7가지

다들 즐거운 주말을 보내셨나요?일요일은 하루 종일 비가와서 개인적으로 그리 유쾌한 하루는 아니였네요. 역시 가을은 결혼식이 많다보니 갈때마다 과식을 하게 되니 식욕억제는 무슨 식욕폭발인 요즘입니다. 천고마비라더니 제 허벅지가 말벅지가 되어가는 느낌이에요!

다이어트의 기본은 '에너지소모>섭취에너지=체중감소'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식이요법만으로도 체중감소효과를 누릴 수도 있죠. 어렵다는게 함정이긴 하지만요. 최근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이 유행을 하기도 하지만 역시나 언제든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오늘은 제가 위에서 말한 기본공식에서 섭취에너지를 줄이는데에 초점을 두고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용하는 칼로리보다 적은 양을 섭취하려고 하면 평소보다 적게 먹고 배고 고프지 않도록 하면 상당히 효과를 볼 수 있겠죠.

식욕억제 역할을 하는 음식 7가지

1. 물

역시나 물이 1순위 입니다. 물을 적게 마시게 되서 오늘 탈수 증상은 마치 배가 고픈것과 같은 착각을 잃으키게 됩니다. 때문에 적당량의 물섭취는 배고픔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는거죠. '배고플때 물을 마셔라'라고 하는 얘기가 바로 여기서 비롯된 거죠. 물을 마시는 습관만으로 피부톤이 바뀌고 살이 빠지는 것은 물론 여러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지만, 너무 과다하게 물을 마시게 되면 삼투압조절에 이상이 생겨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 무리하면 안됩니다. 물의 하루 권장량은 몸무게*0.33 정도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2. 달걀

달걀안에 있는 단백질은 아침에 1~2개 섭취하게 되면 점심때까지 포만감을 유지시킬 수 있을 정도로 효과적인 음식이에요. 또한 달걀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 포만감을 높여주고 동시에 식욕억제를 불러오기 때문에 정말이지 완벽한 식품입니다. 그리고 달걀은 필수아미노산, 비타민E, 레시틴, 루테인, 콜린 등의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연령대에 있어 영야제 역할을 합니다.

3. 견과류

아몬드, 호두, 땅콩 등의 견과류에 공통적으로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과 불포화지방산은 소화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포만감이 길게 유지되고 식욕억제제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죠. 또한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E는 항산화(노화)작용까지 한다고 하니 피부건강에도 좋습니다. 

4. 김치&피클

김치와 피클과 같은 발효음식이 가지고 있는 지방산은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의 생산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톡톡히 식욕억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죠. 또한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죠. 그리고 또 하나의 포인트는 이러한 식품들은 유산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에 많은 도움을 주니 살빼는데 아주 효과적인 역할을 합니다.

5. 사과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말이 있죠. 특히나 사과는 식전 30분정에 먹게 되면 사과에 포함된 섬유질과 수분으로 인해 식욕억제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또한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이기 때문에 누구나 걱정없이 섭취가 가능한 식품이기도 합니다. 사과에 함유되어 있는 팩틴이라는 성분이 장속에 나쁜균을 억제해 변비와 설사에 아주 탁월한 효과를 줍니다. 위에서도 여러번 언급했지만, 건강한 장은 곧 다이어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6.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식사 할 때 절반만 같이 섭취하면 반나절이상 포만감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아보카도에는 빈혈에 좋은 철분이 함유되어 있고, 노화방지효과, 눈의 피로회복 등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 고춧가루

고춧가루에 함유되어 있는 캡사이신 성분은 위를 자극해서 소화에 도움을 주고 지방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디톡스 효능까지 있다고 하니 효자식품이 아닐 수 없죠. 더불어 항암효과,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살빼기와 함께 건강을 같이 챙길 수 있는 좋은 식품인거죠.